2026년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 계산: 사장님 필수 인건비 계산기

"직원 월급 250만 원 주기로 했는데, 왜 통장에서는 280만 원 가까이 빠져나가는 거죠?"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당황하는 순간입니다. 근로계약서에 적힌 월급은 직원에게 주는 돈일 뿐, 회사가 실제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그보다 훨씬 큽니다. 바로 사업주가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분'과 '퇴직금 적립금' 때문입니다.
2026년 최저임금이 시급 1만 원을 넘어서면서(예상 10,350원), 인건비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단순히 기본급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기본급에 비례해서 책정되는 4대 보험료와 퇴직금 충당금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입니다. 경영 계획을 세울 때 이 '숨은 비용'을 계산하지 않으면 자금 흐름에 큰 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2026년 확정(또는 유력)된 보험료율을 바탕으로, 직원 1명을 고용할 때 사장님이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총인건비(Total Labor Cost)'를 시뮬레이션해 드립니다. 특히 근로자 부담분과 달리 사업주만 내야 하는 고용보험(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과 산재보험료율을 업종별로 분석하여, 정확한 예산을 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사장님의 성공적인 2026년 경영을 위한 필수 가이드입니다.
1. 사업주가 내야 할 4대 보험료율 (2026년 기준)
근로자는 월급에서 9.4% 정도를 떼이지만, 사업주는 그보다 더 많은 비율을 부담해야 합니다. 4대 보험 중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의 일부 항목은 100% 사업주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① 국민연금 & 건강보험 (반반 부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항목은 근로자와 회사가 50:50으로 나눕니다.
· 국민연금: 월 소득의 4.5% (근로자 4.5% + 사업주 4.5% = 총 9%)
· 건강보험: 월 소득의 약 3.545% (장기요양보험료 별도)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12.95% (약 0.45%)
2026년에는 건강보험료율이 미세하게 인상되거나 동결될 수 있으나, 국민연금 상한액 인상으로 고소득 직원의 부담금은 늘어날 것입니다.
② 고용보험 (사업주가 더 많이 냄)
고용보험은 '실업급여'와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실업급여: 0.9% (근로자와 동일하게 반반 부담)
· 고용안정·직능사업: 0.25% ~ 0.85% (전액 사업주 부담)
이 비율은 기업의 규모(근로자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150인 미만 기업은 0.25%를 추가로 내야 하므로, 총 1.15%를 부담하게 됩니다.
③ 산재보험 (전액 사업주 부담)
산재보험은 업무상 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으로, 보험료 전액을 사업주가 부담합니다. 요율은 업종의 위험도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 금융/보험업: 0.6% (낮음)
· 음식점업: 약 0.9% ~ 1.0%
· 건설업/광업: 3% ~ 18% (높음)
일반적인 사무직이나 서비스업은 1% 내외로 생각하면 되지만, 제조업이나 건설업은 부담이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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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뮬레이션] 월급 250만 원 직원 1명 고용 시 총비용
2026년, 월급 250만 원(세전)을 주기로 하고 직원을 채용했을 때, 사장님이 매달 준비해야 하는 실제 자금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150인 미만 기업, 음식점업 기준 가정)
| 구분 | 계산식 (요율) | 사업주 부담액 |
|---|---|---|
| 국민연금 | 250만 × 4.5% | 112,500원 |
| 건강보험 | 250만 × 3.545% | 88,625원 |
| 장기요양 | 건보료의 12.95% | 11,470원 |
| 고용보험 | 250만 × 1.15% | 28,750원 |
| 산재보험 | 250만 × 0.9% (예시) | 22,500원 |
| 보험료 합계 | 약 10.5% | 약 263,845원 |
| 퇴직금 적립 | 월급의 1/12 (8.3%) | 약 208,330원 |
| 총 인건비 | 월급 + 보험 + 퇴직금 | 약 2,972,175원 |
분석 결과:
월급은 250만 원이지만, 사장님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약 297만 원입니다. 즉, 직원 월급의 약 18%~20%를 추가 비용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4대 보험료로만 약 26만 원이 더 나가고, 1년 뒤 지급할 퇴직금을 위해 매달 20만 원씩 따로 모아둬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직원이 5명이라면? 월급 외에 매달 약 230만 원 이상의 추가 지출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장님들이 "월급 주기가 무섭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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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용을 줄이는 법: 정부 지원 제도 200% 활용하기
부담스러운 인건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인건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도 유효한 알짜배기 제도 3가지를 소개합니다.
①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가장 강력한 지원책입니다. 근로자 수 10명 미만 사업장에서, 월평균 보수 270만 원 미만(2025년 기준)인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80%를 국가가 지원합니다.
· 효과: 위 시뮬레이션에서 보험료가 26만 원이었다면, 약 11만 원을 지원받아 15만 원 정도로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사업주뿐만 아니라 근로자 부담분도 지원되므로 직원에게도 좋습니다.
② 일자리 안정자금 & 고용창출장려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자금입니다. 지원 요건과 금액은 매년 달라지므로 고용노동부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청년, 고령자, 장애인 등을 채용할 경우 '고용촉진장려금' 등을 통해 월 수십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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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장님이 꼭 챙겨야 할 세무 포인트
인건비 신고는 단순히 비용 지출을 넘어 '절세'의 핵심입니다. 4대 보험료를 내는 것이 아까워서 신고를 안 하거나 줄여서 신고하면 나중에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인건비 비용 처리 (종합소득세/법인세 절감)
직원 급여와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은 100% 필요경비로 인정됩니다. 인건비 신고를 제대로 하면 사업 소득이 줄어들어 종합소득세나 법인세를 대폭 아낄 수 있습니다. 4대 보험료 아끼려다 세금 폭탄을 맞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비과세 항목 활용
직원 월급에 식대(월 20만 원), 자가운전보조금(월 20만 원) 등 비과세 항목을 포함해 설계하세요. 과세 대상 소득이 줄어들어 4대 보험료 부담 자체가 감소합니다. 이는 합법적인 절세 방법입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 좋은 직원을 채용하고 유지하는 것은 사업 성공의 핵심입니다. 2026년, 인건비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한 계산과 정부 지원 제도를 활용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투명한 급여 관리로 직원과 회사 모두 성장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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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자주 묻는 질문
Q1. 아르바이트생도 퇴직금을 줘야 하나요?
A1. 네, 줘야 합니다. 근무 형태(알바, 계약직, 정규직)와 상관없이 1년 이상 계속 근로하고, 주 15시간 이상(4주 평균) 근무했다면 퇴직금 지급 의무가 있습니다. 퇴직금을 주지 않으면 임금 체불로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퇴직연금(DC형 등)'에 가입하여 매달 적립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직원이 4대 보험 가입을 거부하면 어떡하죠?
A2. 4대 보험은 강행 규정이므로 직원이나 사장님의 합의로 가입을 안 할 수 없습니다. 미가입 적발 시 최대 3년 치 보험료가 소급 부과되고 과태료까지 물어야 합니다. 직원을 설득하여 가입시키는 것이 원칙이며, 정 어렵다면 3.3% 프리랜서 계약이 가능한 직무인지 세무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단, 실질이 근로자라면 리스크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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