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풋볼 리그 승률높이기 #3 상대방 방패 안보기 등 기타 사항 모음, 심리적인 문제 최소화하기
이렇게 해야만 한다가 아니라 내가 이렇게 해보았을 때 그래도 승률이 나오더라와 관련된 팁. 다음 글은 인게임에서 승률 높이는 것과 관련된 글을 적으려고 한다.
목차
1. 기타 팁 모음들(이렇게 하니깐 나는 확실히 좋더라~), 결국 내 플레이을 하자!
- 매칭 될 때 상대방 방패 보지 않기
- 더 나아가 그 다음에 뜨는 상대방 팀명도 보지 않기
- 더 나아가 인게임 시 밑에 뜨는 상대방 아이디도 보지 않기
일단 1번은 거의 실패하지 않습니다. 상대방 랭킹과 방패를 보지 않는 건 쉽습니다. 매칭 직후 눈을 잠깐 모니터에서 떼면 됩니다. 보통 저는 폰을 봅니다.
게임에서 말리는 이유 중 하나가 상대방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방패가 낮으면 낮다고 얕보게 되고(고수의 부계인데도)
또 방패가 높으면 높다고, 랭킹이 높으면 높다고 쫄리게 됩니다.
사실 방패와 랭킹이 이번에 펼쳐질 15분간의 대결에 미치는 영향이 있나요? 1도 없습니다. 다만 그것을 미리 알았을 때 내 마음이 나도 모르게 반응하고 그게 손가락으로, 심리로 이어진다는 것.
상대방 랭킹과 방패를 보기 시작하면 한도 없이 보게 됩니다. 매칭 전 로딩이 돌아갈 때마다 숨졸이며 낮은 상대 걸려라 걸려랴 하며 계속 보게 되고, 높은 방패 만나면 에이쒸~ 하면서 시작하게 되고.
왜이렇게 나는 디비 1만 만나냐 하면서 게임을 시작하면 내 플레이가 안나옵니다. 결국 위의 3가지의 목표는 내 플레이를 하는 것에 있습니다.
통이 크고 원래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 분에겐 상관없을 팁이지만 저처럼 마음이 약하고 하나하나 신경을 쓰는 타입이면 일부러라도 저런 정보는 차단하는 게 좋습니다.
방패와 랭킹은 패스했는데, 또 나중에 팀명이 뜨고 나중엔 하단 아이디가 보이고, 그 아이디는 웬지 낯이 익고, 뭔가 강해보이는 느낌이 든다면. 팀명에 따라 내 마음이 들쭉날쭉 한다면 2번과 3번도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극단적이지만, 상대방 게임 플랜, 포메도 보지 않는 것이 도움될 수도 있습니다. 포메랑 선수는 굳이 미리 파악하지 않아도 인게임 시작하고 확인이 되기도 합니다.
상대방 포메를 보고 주전선수를 보게되면 또 마찬가지 입니다. 쫄거나 얕보거나.
보통 포메는 3톱이나 2톱에 2amf가 많으니 대충 그거라고 생각하면 되고, 다만 윙포메는 미리 확인안하면 좀 힘이 들긴 합니다만, 윙포메도 게임 시작 후 상대방이 사이드 윙으로 공간 만들어 공격하면 윙포메라는 것도 알 수 있죠.
게임을 좀 하다보니깐 저는 상대방 실력은 킥오프 후 1분 정도면 파악이 되더라구요. 드리블 질과 패스질, 첫슈팅의 모양, 내가 공격할 때 어떻게 수비하는지 이정도를 보면 고수인지 아닌지 판가름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인게임 후 그것으로 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그 전에 방패, 랭킹, 플랜보면서 파악하는 것보다 심리적으로 훨씬 좋더라구요.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2. 국적에 따라 약간 다른 성향들
그냥 경험을 담아 주관적으로 얘기합니다.
안테나 5칸은 대부분 한국인입니다. 한국인은 대체로 스타일이 다 비슷비슷하고 제 기준 만만한 상대가 잘없습니다. 거의 대부분 유저들이 잘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안테나 4칸은 한국인도 있진 하지만 일본인이 반이상이며 중국인은 일본인보다는 적네요. 아무튼 높은 확률로 일본인 혹은 중국인일 확률이 많습니다.
일본인 중국인은 한국유저들보다는 힘이 좀 빠진 듯한 느낌을 받아 대체로 저는 승률이 더 좋게 나옵니다.
그냥 뇌피셜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앞에도 적었지만 새벽 시간대는 5명 중 3~4명은 일본인 혹은 중국인을 만납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시간대가 승률이 높습니다.
밤 11시부터 2시정도까지 하면 안테나 5칸 한국 개고수들만 만납니다. 이때 게임해서 연패당하면 슬럼프가 길게 가더라구요.
3. 나만의 팁 항상 읽고 시작하기, 이벤트나 컴까기 돌리고 시작하기
이벤트는 져도 재도전할 수 있습니다. 컴까지도 져봤자 다시 하면 됩니다. 리그는 되돌릴 수 없고 재도전하려면 한바퀴나 두바퀴, 몇경기를 다시 돌아가야 하죠.
요즘은 이벤트가 선수 조건을 따져서 1군으로 플레이 할 수 없는게 좀 그렇네요. 그래도 이벤트로 손가락을 풀고 합니다. 이벤트전할 때는 마음이 가볍습니다.
내가 잘했을 때 느낌을 가져오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기억하여 디비전에 들어갑니다.
나만의 팁을 적어놓은게 있다면 읽고 시작하는 것도 좋고
중요한 것은, 너무 조급하면 안됩니다. 뭐든지요. 사실 이런 단계들은 조급함을 최소로 하여 리그에 임한다가 주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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