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풋볼 리그 승률올리기 #2 시야, 시야 확보 방법 팁, 시야가 중요한 이유 그리고 퍼스트 터치

이풋볼 리그 승률올리기, 시야와 퍼스트 터치에 관하여

최근 연패의 높에 빠지다 다시 조금씩 올라가게 되면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야와 퍼스트 터치는 고수들도 강조하고, 저또한 늘 메모하고 기억하고 싶은 주제이기도 한데, 역시나 안될때는 이 두개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고, 이번에 다시 반등하면서도 이 두개가 주효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목차

• 1. 시야가 중요한 이유, 시야 확보 방법
• 2. 그래서 퍼스트 터치는?

1. 이풋볼, 시야가 중요하다는데...

사실 위닝때도 고수를 구분짓는 결정적인 것이 시야였습니다. 이풋볼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몇가지로 구분하여 정리합니다.

*시야가 중요한 이유

• 개인기, 패스, 슛, 수비 등등 모든 것들의 기본이 시야입니다.
• 개인기 연습만 해서는 개인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 개인기는 상대방의 공간을 파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무력화하고, 역이용하며, 탈압박 내지는 돌파할 때 필요하죠.
• 개인기가 위에 말한 것과 상관없이 혼자 논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고 차라리 그 시간에 원터치 패스 하나 더 잘들어가는게 낫습니다
• 패스도 마찬가지, 그냥 내 선수가 저기 있다고 패스했다가는 매치업이나 상대방 커서 수비, 수비  ai에 막힙니다
• 패스할 때 시야를 확보해야하는데, 그 시야는 상대방 커서의 움직임, 상대방 수비의 움직임, 수비들의 위치, 그리고 내 선수의 움직임까지 보아야 합니다.
• 다시 말하면 시야란, 위의 것을 다 파악해야 시야가 좋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개인적인 의견)
• 수비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선수 한명한명 이름까지 확인해가며 내 수비 움직여서 막을려고 하면 털립니다. 
• 수비할 때는 공의 흐름,줄기를 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한 시야가 필요합니다. 무조건 넓게 보아야 하며, 마찬가지로 내 선수도 넓게 보고 효과있는 선에서 최대한 많은 선수를 상대방의 공격 흐름 및 줄기에 갖다대며 차단해야합니다.(사실 내가 직접 움직여서 공뺏는 일보다 시야를 넓게 가지며 수비할 때 수비 ai가 공뺏는 일이 많을 겁니다. 여기서 수비의 실력이 갈린다고 봅니다).
• 골루트도 마찬가지, 내 선수 1~2명이 아니라 되도록이면 뒤에서 받쳐줄 미들까지 어디에 누가 있고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시야가 중요합니다.
• 이렇게 되면 2선으로 침투하는 선수에게 효과적으로 패스를 줄 수 있고, 그런 움직임을 역이용하여 상대방이 2선침투하는 선수를 신경쓰면 그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간으로 드리블 돌파를 할수도 있습니다.
• 지금 유행하는 신들린 슛, 더터 감차, 영농식 계단 패스 등등 모든 것이 시야가 받춰줘야 됩니다.
• 상대방 수비ai와 커서잡고 움직이는 수비만 파악되어도 공간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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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확보 방법

• 미니맵을 활용합니다. 사실 미니맵을 보면서 실수하지 않고 내 플레이를 가져가는 것은 참 어렵고 저는 잘안되서 미니맵을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랑 확실히 차이가 나는 고수들의 공통점은 미니맵을 활용한다는 것. 그리고 미니맵을 활용해여 측면 공간 활용, 롱패스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 공중심이 아니라 화면 전체를 보려고 합니다. 이게 좀 어렵고 하다보면 눈이 사팔뜨기가 되고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만, 공이나 공가진 선수만 보고 플레이하면 필패합니다(저의 경우). 
• 화면은 공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내가 공을 안봐도 알아서 카메라가 공중심으로 움직여줍니다. 때문에 공보다는 화면 전체를 보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저는 일부러 초점을 선수 한명이나 공에 맞추지 않습니다. 1:1 상황이나 정말 급한 위기 말고는 최대한 지양합니다. 처음엔 힘들수 있어도 적응되면 골루트도 보이고 수비 루트도 보입니다. 우리 공격 ai 움직임이 보이고 상대방 수비 위치와 ai가 보이며 공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 그래서 퍼스트 터치는?

• 시야와 함께 빠질 수 없는 팁이 퍼스트 터치입니다. 공격 시에 드리블만으로 골을 넣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조건 패스가 필요하죠. 패스할 때 시야 확보하여 캔슬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강조하는 퍼스트 터치가 정말 중요합니다.
• 시야가 확보되면 그냥 패스를 받았던 버릇을 고쳐보세요. 시야가 확보되면 이것을 방해하러 오는, 차단하는 수비 움직임이 보입니다. 이를 이용하여 가장 효과적인 공간으로 퍼스트 터치 방향을 돌려줍니다.
• 받을 때 알투를 눌러주거나 선더터를 치는 것도 시야 확보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런 것 한번이 수비 2~3명의 움직임을 당황시키고 상대방도 당황시킵니다. 
• 퍼스트 터치를 효과적으로 하면 다음 패스가 쉬워집니다. 일단 공을 킵할 수 있고 패스말고 다른 드리블 등등도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집니다. 

-뛰어들어가는 선수를 보고 수비도 대충 위치 파악 후 받자마자 선더터 감차

-패스할 때 시야가 트이면 이런 식으로 캔슬 후 공간을 열리는 것 보고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화면 전체를 보고 최대한 줄기를 차단한다는 느낌으로 압박해줍니다. 그러면 어느새 우리 ai가 공을 뺏습니다.

허접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