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ootball, 이풋볼 2022 발매 직후 상황
일단 현재 efootball... 은 단점이 매우 부각된 상태이다. 9월에 발매를 하였고 11월에 크레이티브 모드를 오픈해준다고 하였으나, 9월 발매하자마자 반응이 난리가 나며... 현재까지 여론은 변하지 않고 있다. 어떤 반응이었는지는 대부분 알 것이다. 완성도와 게임성이 기존 2021이 비해서, 혹은 개발기간에 비해서, 혹은 기대했던 바에 비해서 처참하게 어긋나 엄청난 욕을 먹었다. 스팀 평점도 최저를 기록하였고, 트윗에는 이풋볼 비난과 실망 반응이 엄청나게 올라왔다. 루리웹 게시판에서도 엄청난 욕을 먹었다. 개인적으로 제일 체감되는 것은 9월 발매 이후 위닝을 하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피파로 넘어가기 시작한 것. 정말 하나둘씩 피파로 떠나가더니, 나뿐만 아니라 기존 위닝 유저들도 다 그렇게 느낄 정도로 다 피파를 하기 시작했다. 피파에 넘어가지 않은 사람들은 게임 자체를 관두거나, 축구 게임 말고 다른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그를 제외한 나머지는 2021을 하거나, 이풋볼을 한다고 보면 된다.
9월 발매 후 현재까지의 이풋볼은?
2021년 중반기 때 나온 데모로 이러한 상황이 닥칠 것이라는 것을 약간 예감할 수는 있었다. 사실 데모가 아니라 네트워크 테스트 버전이었는데 그 당시 생생한 체험후기들이 루리웹 게시판에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정식 데모가 아니니 넘어가자란 여론이 그때까지만 해도 있었음이 기억난다. 네트워크 테스트를 위한 버전이니 이것으로 2022 이풋볼을 가늠하지는 말자...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가늠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
9월 발매 이후 거의 테러와 같은 욕을 먹었고 한 번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있었다. 이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다들 진영이 확실히 나누어졌다. 현재 이풋볼을 하는 사람들은 이 업데이트에서 적응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20판을 채우면 레전더리 보상을 주는 시스템으로 기존 위닝 유저들은 20판은 거의 다 채워놓은 것 같긴 하다. 9월부터 11월까지. 하지만 11월 크리에이티브 모드 발매가 2022년 봄으로 물 건너가면서 아예 위닝 시리즈를 접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예 마음이 떠나버려 1.0 업데이트가 되고 보상을 해준다 해도 게임을 하지 않으려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현재 이풋볼은 챌린지 모드가 진행 중이다. 1월 20일까지 40판을 채우면 레전더리 라울을 주는 것. 그리고 100판을 채우고 또 득점에 따라 레벨업 보상과 지피 보상을 주는 것. 그래서 현재 이풋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보상을 목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추세. 11월 업데이트 이후 이미 게임성에 적응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들 즐기면서 하고 있는 것 같다.
11월 업데이트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 중에도 라울을 준다는 소식에 복귀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런데 이런 경우. 이풋볼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고무줄을 걸어 넣고 패작하는 형식을 40판만 채우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 아무튼 1월 챌린지 모드가 시작되면서 이풋볼 유저 수는 일단 늘었다.
1월 챌린지 모드가 시작하면서 랭킹 시스템도 업데이트되어 이풋볼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것에 동기부여를 받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닉네임을 치면 자신의 랭킹과 경기수, 승리수, 득점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기 것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 닉네임을 치면 다른 사람의 정보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 랭킹을 확인할 수 있고 매칭 되는 상대의 전적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왜 이걸 게임 내에서 확인하지 못하게 했는지는 의문이지만 말이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계속 소식과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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