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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ootball 끄적끄적

efootball│2022│위닝 2021과 비교│이풋볼 적응│패스

by 이풋볼러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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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ootball│2022│위닝 2021과 비교│이풋볼 적응│패스

 

2번째로 적는 이풋볼 적응기! 패스 편. 저번 편은 드리블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번엔 이풋볼의 패스 부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어디까지나 현재 버전이며... 나중에 메이저 업데이트나 정식 출시 후엔 또 다를 것이라 생각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풋볼 패스

efootball│2022│위닝 2021과 비교│이풋볼 적응│조작감(패스)

 

이번엔 패스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패스에서 크게 바뀐 점은 패스 설정에서의 레벨 세분화일 것이다. 위닝 2021에서는 패스 레벨이 3개가 있었다. 아니 총 4개였던 듯하다. 하나는 지원을 하지 않는 매뉴얼. 그리고 1부터 지원을 적게 하는 순서대로 3까지 있었다. 일단 이풋볼에서는 레벨 순서가 바뀌었다. 패스 레벨 1이 지원을 가장 많이 하는 설정. 따라서 위닝 2021에서 패스 레벨 3을 썼다면 이풋볼에서는 1로 먼저 설정하고 적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디폴트 설정값이 1이었는지... 기억이 잘나진 않는다. 그러면 이풋볼의 패스 레벨 2는 위닝에서의 패스 레벨 2이고 3은 위닝 2021에서의 1인 것일까? 아니다. 필자는 위닝 2021에서 패스 레벨 1을 즐겨 썼는데 위닝 2021에서 1 레벨의 지원 정도는 이풋볼에서 지원 레벨 2랑 비슷하게 느껴졌다. 처음엔 당연히 레벨 3인 줄 알았는데 이풋볼에서 레벨 3은 정말 지원이 되지 않는 느낌. 이건 게임성이 좀 아케이드보단 시뮬레이션 틱 해져서 그런 것도 같은데... 아무튼 이풋볼에서 레벨 3을 처음부터 했다간 그대로 접기 쉬운 게임 더 접기 쉬워지니 조심하도록 하자.

설정 부분에서 바뀐 것은 이 정도인데... 문제는 다시 조작감으로 귀결된다. 일단 위닝 2021과 아예 게임성이 다르다. 드리블이 달랐듯이 패스도 크게 달라졌다. 나중에 포스팅할 수비와도 관련이 깊은데... 아무튼 위닝 2021처럼 패스했다간 빌드업이 안될 것이다. 좀 나누어서 적을 필요가 있기에 일단 잠시 쉬고...

1. 패스가 일단 어려워졌다.

패스는 정말 어려워졌다. 이건 전반적인 수비 방법과 공격 방법이 틀려진 게임 성이랑 더 가까운 요소이지만. 일단 위닝 2021처럼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기대하면 게임 접게 된다. 사실 위닝 2021 패스도,,, 19에 비해선 느려지고 덜 정확 해졌던 것 같은데,,, 그리고 피파랑 비교하면 비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절대 상대방 수비수가 패스 길에 있으면 안 된다. 위닝 2021에서도 슈퍼 캔슬하면서 패스길로 수비수를 움직이는 수비가 유행했었는데 그게 한 700% 강화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이풋볼은 매치업 수비가 있는데 이것은 상대방 선수에게 수비수가 달라붙지 않고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버티고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수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엑스 버튼을 누르면 매치업 수비를 하게 되는데, 위닝 2021에서 정말 완벽한 찬스, 99프로 먹히는 패스가 여기선 7배 안 먹힌다고 생각하면 된다. 2:1 치고 들어가면서 스루를 주어도 수비수 반경 한 2~3미터? 정도면 빼앗긴다. 2~3미터는 오버고 그냥 수비수가 발을 뻗는 거리 + 알파(코나미 보정거리) 반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빠르게 주면 되지? 아니면 거리가 가까우니깐 괜찮겠지? 전혀 안 통한다. 수비수가 다리 촥 뻗어서 가져간다. 그리고 이렇게 공 뺏기면 그렇게 찰지게 역습을 당할 수 없을 것이다. 게임 접을 정도. 

2. 패스를 받기가 힘들어졌다.

2021에서 패스 확 받아서 원터치 슛, 원터치 패스... 이렇게 하면 게임 접게 된다. 이런 플레이 안됩니다. 적응하면 사실 패스 잘 받긴 한다. 하지만 2021의 느낌은 전혀 아니라는 사실. 패스 파워가 조금만 더 강하거나 어긋나면 패스 못 받고 패스 못 받은 선수는 고개 위로 박수를 치는 모션을 보여준다. 이런 장면이 엄청 많이 나오니 조심하자.  

3. 드리블하면서 패스하면

일단 패스를 하려면 R2드리블을 정말 익혀야 한다. 위닝 시리즈의 장점인데, 드리블 거리나 속도에 따라 패스의 정확도가 달라지는 시리즈의 전통이 이풋볼에 와서 극대화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드리블을 익히고 공이 내가 조종하는 선수의 발 근처 어디에 있나를 생각하며 패스하도록 하자. R2딱이라도 치면 공이 발과 엄청 멀어지기 때문에 패스를 눌러도 한참 뒤에 패스를 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4. 롱볼 패스는 더 정확해졌다.

이번 작의 강력한 패스! 롱볼 패스. 공격수들이 2021보다 좀 더 퍼져있다고 해야 하나? 전술마다 다르겠지만... 아무튼 2021과 비교하여 롱볼 효율성이 아주 좋아졌기 때문에 롱볼 패스는 꼭 익히도록 하자. 잘하는 상대방은 거의 치트키 수준이었다. 

패스 모션

5. 암튼 삑사리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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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패스 삑사리 대박이라는 것이다. 2021에서의 패스 감은 잊어버리고 시작하자. 2021 유저들이 이풋볼에 적응 못하는 이유가 첫 번째, 드리블이라면 그다음으로는 패스가 안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음... 다시 얘기하면 빌드업이 정말 안된다는 것.

오늘은 이만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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