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Football tips

이풋볼│제자리 슛페인팅│움짤로 보는 활용 사례집

by 이풋볼러 2023. 1. 6.
반응형

이풋볼│efootball│제자리 슛페인팅│움짤로 보는 활용 사례집

꾸준히 이풋볼을 하던 중 익숙해진 개인기 활용, 게임 운영 등에 대한 팁을 움짤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고수가 아닌지라~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 주세요~! 이번에 설명드릴 것은 제자리 슛페 활용입니다. 상당히 유용한데 음~ 쓰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 적게 되었습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최근에 적은 움짤 리뷰 시리즈도 한번 보세요.

바로가기 : https://efootball.tistory.com/25

 

이풋볼 한경기 움짤 리뷰 #2 - vs 페인팅 & 드리블 유저

이풋볼 한 경기 움짤 리뷰 #2 - vs 페인팅 & 드리블 유저 2일에 움짤 리뷰 하나를 적었고 이번이 2번째네요. 이풋볼 한 경기 움짤 리뷰 시리즈라고 칭해보았습니다 ㅎ 오늘은 쪽쪽이 사건이나 애가

efootball.tistory.com

움짤 리뷰 시리즈 2 바로가기

 

1. 슛페인팅 커맨드, 제자리 슛페인팅은? 활용 시 이점은?

슛페인팅, 슛페는 위닝 시리즈에서 유래가 깊은 기본적인 페인팅 기술 중 하나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개인기 입니다. 

  • 커맨드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 혹은 공을 받기 전 슛/롱패스/스루패스 입력 중 엑스(패스)를 누르는 것입니다.
  • 엑스를 누르기 전에 게이지가 다 차는 등 동작이 나가버리면 실패합니다.
  • 달리는 속도, 대시 유무, 달리더라도 엘스틱을 중립에 두는지 혹은 어느 각도로 두는지, 또 엑스 누르기 전 슛/롱패스/스루패스를 얼마나 많이 누르고 있는지에 따라 동작이 변합니다.
  • 패스 받기 전에도 선입력 해두면 발동합니다. 
  • 슛페인팅이 잘되었을 경우 수비수가 경직되서 탈압박에 유리하게 됨 / 슛 파워나 정확도가 높아짐 / 공간이 생김 등등의 이점이 발생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설명입니다. 일단 여기서 슛페인팅에 대한 설명은 마치고

*제자리 슛페인팅은? - (사실 제자리 슛페인팅이란 용어가 정확한 건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제가 지은 것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부르는 유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면, 현재 유튜버 분들, 고수 분들은 이 동작을 굳이 '제자리 슛페'다 하면서 설명하거나 의식하면서 쓰지 않습니다. 노굴린슛/드굴린슛 설명에도 보면 노굴희님이 그냥 노굴린슛을 하기 위한 선동작으로 '슛페인팅'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게 지금 설명하는 제자리 슛페인팅 동작입니다. 그만큼 어떤 유저들에겐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쓸 정도로 많이 활용됩니다. 또 하지만 제가 경험해본바, 그렇게 이것을 잘 사용하는 유저들은 많이 만나지 못했습니다.

  •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엘스틱만 이동하여 드리블하거나 / 대시 중 / 약드리블 
  • 혹은 패스를 받기 전에
  • 방향입력을 중립으로 하고 + 슛/롱패스/스루패스 입렺 중 엑스(패스)를 누르는 것
  • 간단하게 이해하면, 위에서 설명한 슛페인팅을 할때 방향을 중립으로 하면 됩니다. 
  • (추가 수정) 개인적인 팁! 쉽게 입력하고 삑사리 없는 입력은 엄지로 동그라미 -> 엑스 입력을 하는데 그냥 약간 빠르게 긁는 것입니다. 네모 엑스나 세모 엑스 순서는 연습을 해도 삑사리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동그라미 엑스는 제 피셜, 100프로 성공할겁니다. 익숙해지면 말입니다.
  • 세모 엑스로 활용시 삑사리가 나더라도 얻어걸리는 스루패스가 나가기도 합니다. 

*활용 시 이점은?

  • 수비수의 방향과 힘을 역이용, 쉽게 탈압박이 가능, 경우에 따라 수비수의 발란스가 무너짐.
  • 상대방 골대 쪽으로 방향을 자동으로 전환하여 서면서 멈춤(드리블 방향이 어디든지 적용됨, 이를 활용하면 상대방을 속이기 유리함), 방향전환 및 빌드업에 유리
  • 슛페인팅 자체의 이점(수비수 경직, 매치업시에 더 극대화 등등)
  • 공을 확실히 키핑/소유하는데 도움이 됨
  • 수비수가 생각하는 공격수 움직임의 예측범위를 헷갈리게 함
  • 잘 활용하면 상대방이 함부로 압박하지 못하는 등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음
  • 일단 익숙해지면 너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 (추가 수정) 드리블 하다가 멈추는 방법이 여러개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민첩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멈추는 용도로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이렇게 하다가 익숙해지면 응용 단계로!)
  • (추가 수정) 이풋볼은 과거 위닝 시리즈와는 달리 관성이 많이 적용되었고 체감도 많이 됩니다. 제자리 슛페인팅은 사실 이풋볼 데모와 처음 정식 발매 당시에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땐 관성 딜레이가 많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분이 조금 패치되어서 관성이 너프된 지금도 여전히 효과적입니다(과거 위닝 시리즈와 비교해선 확실히)
  • (추가 수정) '접는다', '공을 잡는다', 실축에서 이렇게 표현되기도 하는게 이 페인팅입니다. 
  • (추가 수정) 일단 안해보셨다면 해보세요. 동작 직후 시야가 확 넓어지고 수비수가 이리저리 갈팡질팡 움직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등등이 있습니다. 일단 밑에 움짤을 보시면 더 이해가 되실 겁니다. 

*비매 주의!

제자리 슛페인팅을 어떤 드리블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입력하면 '제자리 킥페인팅', '제자리 킥페'가 됩니다. 발만 모션을 취하는 것이죠.  주의해야할 것은 이것도 상대방을 속이는 페인팅 동작임은 확실하지만 이것을 상대방 조롱행위에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리 킥페 동작을 자주 하거나 사용하지 않아도 될 때 일부러 많이 하면 비매너로 오해받을 확률이 많고, 사실 일부러 많이 하면 비매너가 맞다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2. 실제 슛페인팅 활용 사례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shorts/UZSre86nG5s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FvsHr7HHm8o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HvUTJiHugok 

황희찬 선수가 반다이크를 제치고 골을 넣은 동작이랑 닮았죠.

이 장면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A9mJoIHPk20

 

최대한 유튜브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설명드리고자 하는 것과 좀 다를 순 있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할 땐 비슷하네요!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qIFm0gAS0_g 

 
아까 말했듯이 노굴린전 선동작으로 이 제자리 슛페인팅을 활용하는 유튜버 노굴희님

3. 움짤로 보는 제자리 슛페인팅 활용 사례

요 며칠 저장한 따끈한 움짤이 많네요. 제자리 슛페인팅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데, 또 너무 좋아서 많이 저장했습니다.  

각 영상 밑에 설명이 있습니다. 

▶드리블 친방향으로는 압박이 들어와서 제자리 슛캔으로 볼키핑, 뒤로 패스 연결

▶루메가 패스 받고 압박 덜한 방향으로 드리블 쳤으나 패스나 슛각은 안나왔고, 제자리 슛페로 수비 압박 방향 반대로 공간 확보, 더터 감차

▶수비수가 운좋게 공간을 내줘서 가능하였지만 일단 제자리 슛페로 수비수를 헷갈리게 하는데 성공, 몇번씩 시도하여 더터 감차 기회를 창출

▶이렇게 페박 근처에서 제자리 슛페를 남발(?)해도 공격권은 계속 이어질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 공격 전환의 계기가 됨. 

 

▶다비즈가 공격 진영에서 공을 받긴 받았으나 그대로 진행하였다면 뺏기거나 코너라인 밖으로 나갈 상황에서 제자리 슛페로 방향 전환 및 탈압박 성공, 좋은 패스로 이어짐

▶페박안에서 제자리 슛페가 잘들어가면, 수비수는 다급해서 가던 방향으로만 가고 이에 따라 여유있게 슈팅까지 가능

▶빌드업시 활용 사례, 메시. 공을 받고 수비가 없는 쪽으로 90도 드리블을 하던중 제자리 슛페 한번으로 상대 진영쪽으로 방향을 바로 전환, 공격의 흐름이 바뀜

▶빌드업시 활용, 상대 입장에서는 루메니게에게 패스를 허용한 것부터 당황, 압박을 거세게 하려고 하는데 제자리 슛페로 볼키핑, 사이드로 뛰어가는 네드베드에게여유있게 연걸

▶빌드업시, 한번에 방향전환 하는 네드베드. 상대방은 네드베드가 가는 방향을 신경쓴다고 커서도 밑의 수비로 잡은 모습을 볼 수 있음(잠깐이지만)

▶수비 시, 드리블이 약한 수비수가 잡았어도 그냥 방향키와 대시를 사용하여 뒤쪽으로 턴하는 것보다 제자리 슛캔 한번 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비에 도움이 됨. 

▶공 탈취 후 우리 진영부터 압박해오는 상대방. 한번 접고 공간이 더 안정되는 것 보고 패스연걸

▶공격수한테 패스하기엔 조금 먼, 매치업에 걸릴 수도 있음. 한번 접고 기다리면 상대방이 커서와 수비수를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김

▶움짤 리뷰 #2에 나온 장면, 상대방은 공격 시 제자리 슛페를 활용. 시야 확보 및 우리팀의 움직임을 100프로 활용하며 공격함. 

▶수비 성공 후 사이드백을 맡고 있는 말디니가 사이드로 치고 가려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제자리 슛페 후 뒤로 돌리고 다른 방향으로 빌드업

▶제자리 슛페로 방향전환 및 공간확보, 패스길도 안정적으로!

▶불안한 원터치 패스를 받은 피를로. 압박하러 오는 상대방 수비수보고 제자리 슛페. 공간이 여유있는 쪽으로 방향 전환

▶사이드 쪽으로 가려고 하다가 제자리 슛페 후 방향 전환. 비어있는 중원으로 패스. 

▶상대방 진영에서 인터셉트 성공 후 제자리 슛페, 시야가 넓어진 피를로, 좋은 패스. 

 

▶제자리 슛페로 수비수 2명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네이마르(제가 아닌 상대방 컨트롤)

급박한 상황에서 제자리 슛페, 공을 계속 키핑한 루메니게, 다른 방향으로 드리블이 가능해졌고 좋은 위치에 있는 이니에스타에게 패스길이 열림. 

이상 제자리 슛페 활용 사례 설명을 마칩니다. 이렇게 제자리 슛페를 눈으로 담아두고 게임에 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이걸 만들면서 눈에 저절로 담아지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