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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 및 시기: 봉급표에 없는 보너스

by 이풋볼러 202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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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 및 시기: 봉급표에 없는 보너스

 
2026년 공무원 보수 인상(예상 3%)에 따라 동반 상승하는 성과상여금(성과급)의 등급별(S, A, B) 지급액을 시뮬레이션하고, 지급 시기와 제외 대상, 세금 공제 여부 등 실무적인 정보를 총정리했습니다.
2026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 및 시기: 봉급표에 없는 보너스

공무원 월급은 흔히 '박봉'이라고 하지만, 일 년에 한 번, 통장을 묵직하게 채워주는 특별한 보너스가 있습니다. 바로 '성과상여금'입니다. 설날과 추석에 받는 명절휴가비와는 달리, 성과상여금은 전년도 업무 실적을 평가하여 등급(S, A, B, C)을 매기고 그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인센티브 성격의 수당입니다.

 

성과급 시즌이 되면 사무실 분위기가 묘하게 긴장됩니다. "누가 S를 받았네", "올해는 B등급이라니..." 하며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죠. 특히 2026년에는 공무원 봉급이 3%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과상여금의 기준이 되는 '지급 기준액' 또한 함께 오르게 됩니다. 즉, 같은 등급을 받아도 작년보다 더 많은 돈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하지만 내 호봉이 올랐다고 성과급도 자동으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성과상여금은 '호봉'이 아닌 '계급(9급, 8급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2026년 지급될 성과상여금의 정확한 계산 구조와 등급별 예상 수령액, 그리고 신규 임용자나 휴직자는 받을 수 있는지 등 알쏭달쏭한 지급 기준을 완벽하게 파헤쳐 드립니다. 봉급표에는 없는 13번째 월급의 비밀, 지금 확인해 보세요.

 

1. 성과상여금, 언제 어떻게 주나요?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지급 시기와 평가 기간입니다. 성과상여금은 '보너스' 개념이지만, 엄연히 지난 1년간의 노동에 대한 대가입니다.

 

지급 시기: 3월 말 ~ 4월 초

대부분의 기관(국가직, 지방직, 교육청 등)은 3월 말이나 4월 급여일에 성과상여금을 일시불로 지급합니다. 1~2월에 근무 성적 평정(근평)을 완료하고,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등급을 확정한 뒤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단, 일부 기관은 예산 사정에 따라 3월과 9월 등으로 나누어 분할 지급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평가 대상 기간

2026년에 받는 성과상여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업무 실적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2026년 1월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평가 대상 기간에 근무한 이력이 없으므로, 2026년에는 성과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내후년인 2027년에 첫 수령)

 
지급 지침 다운로드    

2. "얼마나 받을까?" 등급별 지급액 계산법

 

성과상여금 액수는 '지급 기준액''지급률(등급)'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 실제 월급(호봉)이 아니라, 계급별로 정해진 '표준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지급 기준액이란?

각 계급(9급, 8급, 7급 등)별로 정해진 기준 호봉의 기본급을 말합니다. 보통 해당 계급의 중간 호봉 정도가 기준이 됩니다.
2026년 예상 지급 기준액 (3% 인상 가정)
· 9급: 약 250만 원 내외 (10호봉 수준)
· 8급: 약 280만 원 내외
· 7급: 약 320만 원 내외
※ 정확한 기준액은 매년 초 '공무원 보수 등의 업무지침'에서 확정 발표됩니다.

 

등급별 지급률 (표준안)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인사혁신처 표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S등급 (상위 20%): 지급 기준액의 172.5% 이상
· A등급 (중위 40%): 지급 기준액의 125%
· B등급 (하위 40%): 지급 기준액의 85%
· C등급: 지급 제외 (거의 없음)
S등급과 B등급의 차이는 거의 2배 가까이 납니다. 이것이 공무원들이 근평 관리에 목숨을 거는 이유입니다.

 
성과상여금 계산기    

3. 2026년 9급 & 7급 성과상여금 시뮬레이션

 

2026년 봉급 인상률 3%를 반영하여, 9급과 7급 공무원이 각각 S, A, B등급을 받았을 때 받게 될 금액을 예상해 보았습니다. (세전 기준, 기관별 조정 계수에 따라 차이 있음)

 
등급 (비율) 9급 예상 수령액 7급 예상 수령액
S등급 (172.5%) 약 430만 원 약 550만 원
A등급 (125%) 약 310만 원 약 400만 원
B등급 (85%) 약 210만 원 약 270만 원
 

분석:
9급이라도 일을 잘해서 S등급을 받으면 한 번에 400만 원이 넘는 목돈을 쥘 수 있습니다. 이는 거의 두 달 치 월급에 해당합니다. 반면 B등급을 받으면 200만 원 초반대로 뚝 떨어집니다. 7급 S등급은 무려 550만 원에 달해, 중소기업 연봉 수준을 상회하는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세금 주의: 성과상여금은 '근로소득'에 포함되므로 소득세와 지방세를 떼고 들어옵니다. 금액이 크다 보니 평소보다 세금을 많이 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수령액은 위 금액의 약 80~85% 수준)

 
성과평가 가이드 보기    

4. 못 받는 사람도 있다? 지급 제외 및 예외 대상

 

성과상여금은 모두에게 주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감액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① 실제 근무 기간 2개월 미만

전년도(2025년)에 실제로 근무한 기간이 2개월 미만인 공무원은 성과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휴직, 병가, 직위해제 등으로 인해 근무일수가 부족하면 대상에서 탈락합니다. (단, 공무상 병가나 육아휴직 등 일부 예외는 근무 기간으로 인정해주기도 하므로 규정 확인 필요)

 

② 중징계 처분자

금품 수수, 성비위, 음주운전 등 중징계를 받거나 형사 처벌을 받은 공무원은 성과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100% 제외됩니다. 이는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조치입니다.

 

③ '나눠 먹기' 적발 시 환수 및 징계

과거에는 부서원끼리 성과급을 걷어서 똑같이 나누는(N빵) 관행이 있었으나, 이는 부정수급으로 간주되어 엄격히 금지됩니다. 적발 시 지급받은 성과급은 전액 환수되며, 다음 해 성과급도 지급하지 않는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

 

2026년 공무원 성과상여금은 단순한 보너스를 넘어,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 확실한 보상을 제공하는 '동기 부여'의 수단입니다. 비록 호봉제 중심의 조직이지만, 성과에 따른 차등 보상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2025년 한 해 동안의 노력이 2026년 봄, 달콤한 결실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세금 정보 확인하기  
 
 

FAQ: 자주 묻는 질문

 

Q1. 퇴직 공무원도 성과상여금을 받을 수 있나요?
A1.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전년도(2025년) 12월 31일까지 근무하고 퇴직했다면, 올해(2026년) 지급되는 성과상여금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연도 중에 퇴직했더라도 근무 기간이 2개월 이상이라면 근무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하여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Q2. 교사도 S, A, B 등급이 있나요?
A2. 네, 교원(교사)도 동일하게 S(30%), A(40%), B(30%) 3등급으로 나뉩니다. 다만 교사는 호봉에 따른 기준액 차이가 크지 않고, '차등 지급률'을 학교별로 50%~100% 사이에서 정할 수 있어 일반직 공무원보다는 등급 간 금액 격차가 다소 완화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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